이직?( Subsequently )

결론 은 연봉이 맞지 않아서 입사 포기 했다.

1차 면접때 인사담당자 보이는 면접관이 클라우드 경력이 없고 인프라만 했기때문에 희망연봉을 마출수 없다 라고 했다.( 지가 면접 보자고 입사제안 을 해놓고?????)

그래서 당시는 정처기 붙은 당일 이었고 그냥 지금은 연봉 생각은 모르겠다

최종 합격이 되면 이야기 했으면 한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고 면접이 끝나고 1주일안에 연락을 주겠다고 하드라..( 글 다쓰고 생각이 났는데 내가 " 지금 다니느 회사 보다 내년에 오르르 인상폭 보다는 높아야 저도 이직의사가 있습니다 라고 했던게 생각 났다")

 

헌데 2시간도 안되서 인적성 검사 를 보낼테니 확인하고 검사를 하라고 한다.

딴에 기분도 좋고 으스대고 도 싶고 하프로 님 한태 전화해서 수다를 떨었는데 

마치 최종 합격 하고 연봉도 꽤나 높게 받을것 처럼 서로 웃으며 수다를 떨었고( 지난번 인성 검사 떨어져서 인성 쓰레기 나오지 않개 좀 준비하라고 웃으면서 ㅋㅋ)

인적성 검사도 마치고  최종 임원 면접을 보자고 하면서 희망 연봉을 줄수는 없다

현재 연봉에 인상분 정도는 자기가 최대 제시한다고 하드라..

사람이 간사한게.... 또 될거 같은 기분이 느니 욕심도 나고 이러면 연봉은 나가리내... 라는 생각에

계산기 두드려보니 내수중에 30만원 더 떨어지드라....

1년이면 360 이고 적은 돈은 아니지만.... 새로운 사람들 사이에서 적응 할 걱정...

이사 준비... 줄여야 하는 생활비... 이러저런 오만가지 생각이 들어

임원 면접 을 보고 태선형 한태 밥 얻어 먹으면서 고민들을 털어 놨는데

연봉은 서로에 대한 평가고 가치 라고 니가 희망 하는 연봉을 적어 놨을건데 거기에 인접 하지도 않으면

넌 매리트가 없는데 왜 가려 하냐? 클라우드 배우러? 라고 하는데

난 그와중에 뭔가 나을것이 있지 않겠냐며 엉뚱한 편향적 주장을 하고 있었다...

내가 나를 잘 알듯이... 그냥 자신이 없었던거다 자신이.... 그래서 안주 아닌 안주 를 하게 된거고...

결국 임원면접 결과가 끝나기전에 연봉에 대해 마무리 하자고 전화가 와서 이런저런 뭔소리 인가 싶은 이야기들을 듣고.... 나도 하고...

뭐라도 되는 거처럼 떠들 었던거 같다...

또 인맥 팔이 한다고 .. 친구 ,동생 , 하프로 한태 전화해서 조언을 구했다..

좀더 질러보고 안되면 말아라 연봉에 매리티가  없는데 새로운 회사가사 또 몇년 고생 하면 옮기는 의미가 있냐 와 클라우드 로 넘어가시면 경력인정이 어려운것은 맞으니 새로 시작 한다고 하고 연봉 적당한거 같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뽑기 전부터 연봉으로 장나 치는 회사 가지마라.. 라는 사람도 있고

개속 연봉연봉 하는데..... 연봉도 중요하지 하지만 시작부터 삐딱하게 들어가면 항상 내가 못버티고 나왔던

나를 아니까 그냥 입사 포기 한다고 문자를 보내 버렸고

뭔가.... 지금 다니는 회사가 좀 더 소중하게 느껴 지게됬고...

남은 올해 6개월 목표한 자격증 잘해야 겠다고 동기가 됬고...

그래 내가 실력이 되면 당연히 돈은 붙는다.... 42살이다 이제 배워서 연봉 올려야지는

20대 ,30대 초반에 할 짓인걸 다시 상기 했다...

 

그리고 2주 무지성으로 짜증도 나고 지치기도 하고 운동, 공부 전혀 안하고  흘려 보냈다 

어제 새로 오신 이사님 과 술먹으며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는데

아... 시바.. 난 역시 주둥이를 열면 안돼.... 라는 후회를 하며 또  내 주제를 파악 하는 시간이 됬다.

집에와서 재식이 한태 또 한탄 늘어놓고... 남에 험담하고... 내 변론하고....

전화를 끊고 또.... 느겼다... 아 시발..... 혀 를 뽑아야 되나.....

말을 줄이고..... 듣 자.... 듣는 사람이 되자....

좋은 사람이 아닌데 좋은 사람 처럼 보이고 싶어 하는 내 강박도 문제고....

그렇다고 능력 없다고 무시 받기도 싫고 하지만 현실은 받아 드려야하고

그래서..... 동기부여 영상 보며 다시 멘탈 잡자 .........

 

좋은 사람은 못 되도 나쁜 사람은 되지 말자... 요즘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고

생각이 너무 많은데 조금 내려놓고 ..... 사부작 사부작 다시 시작 하자..

고생 했고 고생 한거 알고 노력 잘하고 있고 과거에 너보다 나은 사람이 되고 있어

힘들때는 때로는 걷고....  잘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