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정리 2022.12.28

올해 자격증 실기는 전부 불합격 하고 최종 RHCE 까지 no Pass 를 받았다.

한해를 홀라 날려 먹은 기분이다 돈도 날려 먹고 놀지도 못하고 긴장에 1년을 보내며

엄청난 스트레쓰 에 알레르기 까지 걸리며 역시 나는 공부는 아니다 라는 결론 까지 갈뻔했다.

 

1번 더해보려 한다.

 

1번 더

 

내년 1월 부터 3월 까지 정보보아기사 필기 도전 , 5월 실기 도전 5월 정보처리기사 실기 도전

5월 이후 이직 목표

 

우선 순위 를 정하자

 

 

1. 친구 운동 어플 만들기

2. 파이썬 강의 최종 까지 마무리

3. 정보보안기사 , 정보처리기사 끝내기

4. isms-p 도전 

5. 영어 쉐도잉

 

씨발 진자 이짓을 몇번 반복 하는건지 모르겠다

진자 지긋지긋 하다  

 

수학 강사로 유명한 정승재 생선님 이 그랬다.

인생 에서 제일 나쁜게 목표는 높은데 실천을 안하는 거야
꿈은 있는데 실천을 안하는 거야
그것 처럼 불행한 인생이 어디 있어
평생 고통에 사는거라고 
차라리 목표를 낮추 그럼 인생이 행복해
어짜피 우리가 하는게 인생에 행복을 위해 하는거 아닙니까?

맞다 씨발....

변해 보겠다고 ' 역행자 ' 읽고 친구들 한태 마치 득도 라도 한듯 떠들다가 

몇일 있으면 언제 읽었냐 언제 떠들어 댔냐 는듯이 돌아 온다.

근데  부끄럽기 보다는 쪽팔리기 보다도 난 너무 편했다...

 

유튜브 '나중에 보기 재생목록' 에는 자기 개발과 동기 부여 영상이 차고 넘친다.

마치 미친놈 처럼 맹신 하듯이 모으고 모으고 어떤건 담 았는 지도 모르는 것도 있다.

 

마치도 아니고 그냥 미친놈이다...

 

왜 그렇게 자신을 괴롭히지?

 

 

 

결론은.... 지금 처럼 살고 싶지 않아서다..

지금 처럼 월급에 목매이고 빚 같는데 월급에 반이 나가고..

저녁에 치맥 하고 싶은데 통장 잔고 걱정하고.. 다음달 카드값 걱정하고...

 

벗어나야 한다 저부가가치 인생에서....

 

그래서 미친짓 개속 반복 한다..

정말 미처버리기 전에 미친짓 하기 전에..

 

약 보름정도 세상에 둘도 없을 건달처럼 보냈다... 먹고 자고 술얻어 먹고

먹고 자고 유튜브 보고.....

 

5월 까지다.. 5월 까지 해보고 안되면 정말 컴퓨터고 지랄이고 천안가서 트럭 하나 사서 몸으로 먹고 사는 일 한다...

차리리 몸이 힘들면 정신은 멀쩡하다...

 

몸편하고 정신 나가느니 몸 불편하고 정신 챙기자...